"코로나 위중증 대응, 경구약 처방률 더 올려야"
- 이정환
- 2022-08-17 12:49:46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기석 위원장, 처방률 연초 4%에서 20%로 오른 것에 긍정 평가
- 박향 방역총괄반장 "약국 기존 2000곳 외 언제든 추가 지정"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정부가 현재 마련한 코로나19 고위험군 경구약 처방 패스트트랙을 반복해서 점검해야 하며 패스트트랙 시스템이 계속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예단해선 안 된다는 제언도 뒤따랐다.
17일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기석 위원장은 올해 초 4%에 그쳤던 경구용 치료제 처방률이 현재 20%까지 오른 데 대해 긍정 평가했다. 경구약 처방률·사용률이 꾸준히 올라야 중환자 대응에 효과가 있다는 게 정 위원장 평가다.
특히 경구약을 빨리 처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계속 점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정부가 경구약을 많이 준비 하고는 있는데 약이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면서 "적기에 가장 빨리 처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정부를 향해 패스트트랙 운영을 강력하게 권고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고 있지만 특히 고위험군이 가장 먼저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가장 먼저 치료약을 탈 수 있는 유기적인 시스템이 잘 돼 있는지 정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며 "한 번 마련해 놨다고 이게 계속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해선 안 된다"고 부연했다.
보건복지부는 경구약 취급 의료기관과 약국 추가 확보에 전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곳은 274곳, 상급종합병원은 7곳에 그치는 상황이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체 투약을 할 수 있는 병원까지 하면 원스톱 기관이 1만개소 가량이나, 야간에도 열 수 있는 상급종병이나 종병은 숫자가 적은 게 사실"이라며 "그래서 최근에는 특정과도 풀었고 외래 환자에게도 투약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향후 투약이 더 늘 것"이라고 말했다.
박향 반장은 "의료 현장에서 왜 투약 진행 속도가 느린지 목소리를 들어봤는데 약국 문제, 원외처방으로 이뤄지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팍스로비드의 경우 병용 금기 등이 여전한 어려움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이어 "약국이 기존에 2000개소 확보됐지만 추가적으로 현장 요구가 있으면 언제든 추가 지정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의료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코로나 경구약 처방·조제 힘들다"...곧 지침 마련
2022-08-08 12:14:24
-
약국 이달 손실보상 3800만원…경구약 사후보고 간소화
2022-07-29 12:15:46
-
코로나 사망률 절반으로…도입 검토 사비자불린 어떤 약
2022-07-18 06:00:4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2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3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4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8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 9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1상 승인
- 10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