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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아닌 검증…피더린이 다시 쓴 PDRN 기준

  • 황병우 기자
  • 2026-07-28 06:00:50
  • 요약
  • 원료 출처·순도·분자 크기부터 피부 적용 근거 공개
  • 과학적 검증에 약사 맞춤 상담 더해 시장 차별화
  • 전국 2000여 약국 기반으로 코스메슈티컬 확장
volume

◆기획·진행 : 제약바이오산업2팀 황병우 기자
◆촬영·편집 : 영상뉴스팀
◆출연 : 김민건 피더린 대표, 이해근 피더린 부사장, 오재성 피더린 연구소장, 임혜원 세비바이오텍 대표, 성기수·김정빈 청담쥬넥스의원 원장, 고상훈 약사(약들약), 김정현 약사, 임별 약사

PDRN 활용 제품이 빠르게 늘면서 같은 성분을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 제품력을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원료의 출처와 순도, 분자 크기, 피부 전달 방식에 따라 제품의 특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피더린은 최근 서울 조선 팰리스에서 'REDEFINE SYMPOSIUM'을 열고 자사 제품에 적용한 PDRN 원료 기술과 인체 적용 근거, 약국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성장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피더린에 적용되는 원료는 유전자 분석으로 유래 생물종을 확인하고 정제와 가공 과정을 거칩니다. 화장품의 피부 전달과 의료기기의 점도·체류시간 등 사용 목적에 맞춰 분자 크기를 설계하는 기술도 소개됐습니다.

단순히 PDRN 함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원료의 순도와 분자 크기, 전달력을 함께 관리했다는 점이 피더린이 제시한 차별점입니다.

원료 단계의 검증은 피부 적용연구로 이어졌습니다. 프락셔널 레이저로 피부에 미세한 통로를 만든 뒤 피더린 PDRN 제형을 적용하고 주름 깊이와 색소 면적 등 피부지표의 변화를 평가했습니다. 시험 참여자의 만족도와 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불편 반응도 함께 살폈습니다.

바르는 PDRN 제품은 함량보다 실제 피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원료를 정제하고 분자 크기와 제형을 설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심포지엄 후반부에서는 이 같은 근거를 약사의 상담과 소비자 선택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다뤄졌습니다. 영양제 시장이 광고와 정보 과잉을 거쳐 전문가 추천을 찾는 방향으로 이동했듯 화장품도 성분과 근거를 확인하고 약사의 판단을 구하는 시장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약사가 피부 상태와 시술 경험, 사용 중인 제품을 확인해 여드름과 건조함, 색소, 노화 등 고민별 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 일반 화장품 유통채널과 구분되는 경쟁력으로 제시됐습니다.

피더린은 제품 공급을 넘어 약사가 성분과 근거를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상담자료와 콘텐츠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약국을 첫 유통 채널로 선택한 이후 8개월 만에 전국 2000곳이 넘는 약국에 입점했습니다.

김민건 대표는 "피더린의 출발점은 유행이 아니라 검증이었다"며 "약사가 자신 있게 권하고 국내외 파트너가 가치와 원칙을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료의 출처부터 피부 적용 근거, 약사의 맞춤 상담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피더린의 'REDEFINE SYMPOSIUM' 현장을 데일리팜이 캠코더를 통해 직접 찾았습니다.


[오프닝·황병우 기자] 안녕하세요. 데일리팜 황병우 기자입니다. 지금 보시면 레드카펫처럼 특별하게 꾸며진 공간이 펼쳐져 있는데요. 저는 지금 피더린이 주최하는 'REDEFINE SYMPOSIUM'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피더린의 PDRN 원료 기술과 인체 적용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약국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강연뿐 아니라 원료와 제품의 특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피더린이 제시하는 PDRN의 새로운 기준과 약국·의원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데일리팜 캠코더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김민건 피더린 대표] 약사들이 전문가로서 자신 있게 권할 수 있고, 국내외 파트너들이 피더린의 가치와 원칙을 믿고 안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습니다. 세계 1등을 향한 전진을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김지훈 배우·피더린 앰버서더] 서로가 가진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공간이 단순히 강의를 듣는 자리를 넘어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임혜원 세비바이오텍 대표] 원료가 실제 천연 연어에서 유래했는지를 구분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법을 활용합니다. 분석을 거쳐 천연 연어 정소 유래 원료임을 확인한 뒤 DNA를 추출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성기수 청담쥬넥스의원 원장] 피부 상태가 얼마나 개선됐는지 주름 깊이와 피부 관련 지표 등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주요 수치가 개선됐고, 일정 기간 이후에도 개선 흐름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정빈 청담쥬넥스의원 원장] PDRN 제품은 원료의 순도가 중요합니다. 피더린은 높은 순도와 상대적으로 작은 분자 크기를 갖췄고, 피부 전달을 고려한 설계도 제품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고상훈 약사] 스킨케어 제품의 선택 기준도 달라질 것입니다. 제품을 신뢰할 수 있는지, 근거와 인체 적용 데이터가 있는지, 전문가가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인지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봅니다.

[김정현 약사] 클레이 마스크를 일정 기간 사용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이처럼 근거를 갖춘 제품은 약사들이 약국에서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상담하고 제품을 제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별 약사] 소비자들은 SNS를 보고 논문을 찾아보며 인공지능에도 질문합니다. 결국 브랜드 자체보다 왜 좋은 제품인지 설명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성분과 근거를 전달할 수 있는 약국과 약사가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현장·황병우 기자] 오늘 피더린 REDEFINE SYMPOSIUM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마련됐는데요. 지금 옆에 이해근 피더린 부사장이 나와 있습니다. 어떤 기술과 원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 자기소개와 이번 심포지엄에서 보여주고자 한 것은?

[이해근 피더린 부사장] 피더린 부사장 이해근입니다. 이번 REDEFINE SYMPOSIUM을 통해 피더린이 생각하는 PDRN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Q. 대표 제품인 리주부스터는 어떤 제품인가?

[이해근 부사장] 리주부스터는 국내산 연어 유래 원료를 바탕으로 높은 순도와 저분자 특성을 구현한 PDRN 제품입니다. 피부 전달을 고려해 제품을 설계했으며, 사용 이후 피부 톤과 탄력 변화를 경험했다는 소비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Q. 두 원료에서는 어떤 차이를 확인할 수 있나?

[이해근 부사장] 수입산 원료는 분자 크기가 커 빛의 투과율이 낮습니다. 반면 피더린의 국내산 PDRN 원료는 입자가 상대적으로 미세해 빛이 더 잘 통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병우 기자] 원료의 냄새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피더린 원료에서는 비린 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 수입산 원료에서는 냉동실에 보관한 생선과 비슷한 냄새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Q. 원료에서 냄새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이해근 부사장] 수입산 원료는 정제 과정에서 남은 불순물과 단백질이 산화하면서 특유의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더린은 원료 정제 과정에서 독자적인 동결건조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열풍건조 방식과 비교해 원료의 특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공정입니다.

[현미경 체험 부스]

Q. 현미경을 통해서는 어떤 차이를 확인할 수 있나?

[오재성 피더린 연구소장] 수입산 PDRN 원료를 보면 구조가 두껍고 여러 물질이 복합적으로 뭉쳐 있어 빛이 제대로 투과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용해한 원료에서 나타나는 검은 반점은 불순물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반면 피더린의 국내산 PDRN 원료는 얇고 균일한 형태로 빛이 상대적으로 잘 통과합니다. 용해 이후에도 검은 반점이 거의 보이지 않아 원료가 고르게 정제되고 용해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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