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복합제 델스트리고, 주요 국립병원 처방권 안착
- 어윤호
- 2022-08-29 0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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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의료원·부산대병원 등 약사위원회 통과
- 1일 1회 복용 3제요법… 주로 국공립병원서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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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D 1일 1회 복용 고정용량 HIV복합제 델스트리고(도바비린·라미부딘·테노포비르)는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민영 의료기관을 비롯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의료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서울의료원 등 국공립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HIV 약물의 특성 상 주로 국립병원에서 처방이 이뤄지는 만큼, 주요 국립병원 위주로 랜딩이 진행된 모습이다.
이 약은 2020년 1월 국내 허가, 지난해 1월부터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델스트리고의 급여 적응증은 '이전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이다.
성분 중 '도라비린' 100mg은 2019년 11월 22일자로 '피펠트로'라는 상품명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와 병용 투여하도록 돼 있다.
피펠트로와 델스트리고 모두 이전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환자들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를 위한 적응증을 받았다.
델스트리고는 DRIVE-AHEAD 임상을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해당 임상에서 델스트리고는 에파비렌즈·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요법에 비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48주째 바이러스학적 억제(HIV-1 RNA 40copies/mL 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델스트리고 치료군이 84%, EFV/FTC/TDF 치료군은 80%였다.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각각 3%와 6.6%로 델스트리고 치료군이 더 낮았다.
한편 현재 국내 시장에선 길리어드와 GSK, MSD, 얀센, 애브비, BMS 등이 HIV 영역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길리어드와 GSK가 시장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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