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15일 IR데이…10개 상장사 성장 전략 공유
- 최다은 기자
- 2026-10-12 16:11: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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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B 등 5개 계열사 주요 사업 현황·중장기 계획 발표
- 리픽투 FDA 승인·간암신약 재신청 등 성과 공유…10개사 통합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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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그룹이 10개 상장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주요 사업 성과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약 확보 이후 후속 신약개발과 계열사별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HLB그룹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26 HLB Group IR Day'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주요 계열사의 사업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경영진이 직접 설명하고 그룹의 성장 방향에 대한 자본시장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IR데이에는 HLB를 비롯해 HLB이노베이션, HLB테라퓨틱스, HLB파나진, HLB제넥스 등 5개 상장사가 발표에 나선다. 각 회사가 주요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한 뒤 10개 상장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질의응답(Q&A)을 진행한다.
HLB는 최근 FDA 승인을 받은 담관암 신약 '리픽투(LYRFIGTU·리라푸그라티닙)'의 성과를 공유한다. FDA에 허가 재신청을 완료한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진행 상황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의 중장기 성장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HLB이노베이션은 기존 반도체 사업의 성장 전략과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최근 인수한 HLB셀과의 바이오 사업 시너지와 중장기 성장 방향도 제시한다.
HLB테라퓨틱스는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RGN-259'의 미국 임상 3상 진행 상황과 향후 사업화 전략을 공개한다.
HLB제넥스는 반도체·식품용 특수효소 사업의 성장 전략과 신규 바이오 소재 분야로의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한다. HLB파나진은 PNA-AOC 신약 플랫폼과 공간단백체 AI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 확대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HLB그룹은 이번 행사를 첫 FDA 승인 신약 확보 이후 그룹의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장기간 이어온 신약개발이 리픽투 승인이라는 첫 결실로 이어진 가운데 후속 신약개발과 계열사별 사업 성과를 다음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룹은 향후에도 통합 IR데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주요 사업 성과와 성장 전략을 공유할 방침이다.
임창윤 HLB그룹 투자부문 부회장은 “이번 IR Day는 주요 계열사의 사업 성과와 향후 성장 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핵심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룹 전반의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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