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팔린 '로바젯·로수바미브' PVA로 3년 연속 약가인하
- 정흥준 기자
- 2026-08-27 06:00: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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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2026년 사용량약가연동 유형다 인하품목 분석
- 올해 유형다 81개 품목...유형 가·나 각 2품목씩
- 종근당 레넬로마·마더스 로수엠젯은 2년 연속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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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바젯과 로수바미브정이 사용량-약가연동협상(PVA)으로 3년 연속 가격이 떨어진다.
또 종근당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레날로마캡슐과 마더스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엠젯도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PVA 유형(다) 대상으로 약가인하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사용량 약가연동으로 내달 가격이 인하되는 품목은 총 85개다. 그 중 유형(다)에 속하는 품목은 81개다.
유형다는 1년에 한 차례 진행된다. 청구액이 60% 증가했거나, 10% 이상 늘고 50억 이상이 증가한 약제가 PVA 대상이 된다.
올해 가장 많은 인하율이 적용된 약제는 동국생명과학의 조영제 ‘메디레이주(이오헥솔)’ 12개 품목이다. 모든 용량에서 10%씩 가격 인하가 이뤄진다.
진양제약의 쎄브렉스캡슐 2개 품목이 200mg는 521원에서 481원으로 약 7.7%, 100mg 제품은 347원에서 320원으로 7.8% 인하된다.
마더스제약의 로수엠젯은 10/5mg 786원에서 726원, 10/10mg 1098원에서 1015원, 10/20mg 1109원에서 1025원으로 7.6%씩 인하된다.

마더스제약의 모사프리엠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도 103원에서 96원으로 6.8% 인하된다.
제뉴원사이언스의 후루졸캡슐(플루코나졸)은 1784원에서 1651원으로 7.5% 가격이 떨어지고, 한국유나이티드의 덱시마정(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은 827원에서 767원으로 약가가 7.3% 내려간다.
안국약품의 페바로정(피타바스타틴칼슘)은 1mg가 295원에서 276원으로 6.4%, 4mg가 715원에서 668원으로 6.6% 조정된다.
JW중외제약의 리바로젯정도 2/10mg는 1307원에서 1223원으, 4/10mg는 1587원에서 1485원으로 6.4%씩 인하된다.
보령의 듀카브정 4개 용량(30/5, 30/10, 60/5, 60/10)도 포함됐지만 인하율이 1.3%로 낮은 편에 속했다.
3년 연속 유형다 협상...램시마·로수바미브·로바젯·그로트로핀투주사액
청구액 증가율 기준을 넘어서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으로 가격 인하가 이뤄지는 약제도 4개다.
셀트리온제약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릭시맙) 100mg는 2024년 33만8279원에서 32만9991원으로 떨어진 바 있다. 2025년과 2026년에도 잇달아 인하되면서 내달 32만 2151원이 된다.
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정은 10/2.5mg, 10/5mg, 10/10mg, 10/20mg가 용량별로 8.2~8.3%씩 가격이 인하됐다. 2023년 기준 638원~1218원이었던 약가가 내달 586원~1117원으로 약가가 떨어진다.
HK이노엔 로바젯의 인하폭은 더 크다. 2023년 기준 10/5mg 877원, 10/10mg 1226원, 10/20mg 1237원이었는데 내달 용량 순서대로 790원, 1104원, 1114원이 된다. 3년에 걸쳐 약 10%씩 가격이 떨어진 셈이다.
동아ST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투주사액도 3년 연속 가격이 인하됐다. 4I.U/0.5mL, 12I.U/1.5mL, 20I.U/1.8mL이 3년간 누적 11%의 가격 하락이 이뤄졌다.
PVA 유형 다 협상 대상으로 가격 인하가 이뤄졌다는 건 매번 청구액 증가 기준에 걸릴 만큼 성장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인하 품목에는 종근당 레날로마캡슐, 마더스제약의 로수엠젯정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마더스제약의 로수엠젯의 경우 작년 10/5mg가 895원에서 786원으로, 10/10mg가 1251원에서 1098원으로, 10/20mg가 1263원에서 1109원으로 떨어진 바 있다.
내달에는 용량 순서대로 726원, 1015원, 1025원으로 2년에 걸쳐 약 19%씩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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