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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2Q 영업익 33%↑…오리지널 전문약 고성장

  • 차지현 기자
  • 2026-08-11 17:39:22
  • 요약
  • 매출 2203억, 전년비 16% 증가 …영업이익률 15%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JW중외제약이 올 2분기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 별도 기준 JW중외제약 매출 2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32.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7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2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매출 증가세를 크게 웃돌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5.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성장은 주력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이 이끌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55억원보다 17.8%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은 2분기 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0.0% 성장했다. 리바로 단일제를 비롯해 리바로젯·리바로브이·리바로하이·리바로페노를 포함한 '리바로 패밀리' 전체 매출은 532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고성장 품목의 기여도 두드러졌다.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매출은 81억원으로 90.1% 급증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도 40억원으로 50.6% 증가했다.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에 페린젝트와 트루패스 등 고성장 품목이 가세하면서 전문의약품 부문 두 자릿수 성장을 뒷받침했다.

수액제 사업도 외형 확대에 힘을 보탰다. 2분기 수액제 매출은 7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7억원보다 13.7%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은 211억원으로 5.3% 늘었고 기초수액은 227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도 10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6.1% 성장했다.

일반의약품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반의약품 매출은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특히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 제품군 매출이 56억원으로 46.0% 늘며 일반의약품 부문 성장을 주도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견고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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