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KOVAS 2026서 심혈관 치료제 임상 근거 공유
- 최다은 기자
- 2026-08-11 10:43: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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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수젯·아모잘탄패밀리·아모프렐·피도글 임상 데이터 발표
- 이상지질혈증·고혈압·항혈소판 치료 전략 최신 연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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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17~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혈관학회 국제학술대회(KOVAS 2026)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에 참가해 주요 심혈관계 치료제의 최신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혈압 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패밀리', 세계 최초 초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 클로피도그렐 성분 항혈소판제 '피도글'의 임상적 근거가 발표됐다.
첫날 심포지엄에서는 고려의대 홍순준 교수와 아주의대 소문승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홍순준 교수는 최근 글로벌 가이드라인이 LDL 콜레스테롤(LDL-C) 목표치를 더욱 낮추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목표 수치를 조기에 달성하는 것이 심혈관 사건 예방에 중요하다는 근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연구를 통해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가 확인되고 있으며, 로수젯은 다양한 국내 환자군에서 고강도 스타틴 대비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에 대한 비열등성과 우수한 LDL-C 목표 달성률을 입증했다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스타틴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기존 스타틴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한 10/2.5mg 연구를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아모잘탄패밀리를 주제로 발표한 소문승 교수는 최근 STEP, SPRINT 등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적극적인 혈압 조절과 병용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 교수는 아모잘탄이 칼슘채널차단제(CCB) 또는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단일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와 내약성을 확인했다. 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아모잘탄엑스큐 등 다양한 제품군이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의대 나상훈 교수와 한림의대 이종영 교수가 각각 장기 항혈소판 치료와 고혈압 초기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나상훈 교수는 HOST-EXAM 10년 추적 연구를 바탕으로 관상동맥중재술(PCI) 이후 장기 항혈소판 단독요법의 최신 근거를 소개했다. 그는 클로피도그렐이 장기 유지요법에서 임상적 이점을 확인했으며, 10년 장기 추적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PCI 이후 유지 치료 전략을 평가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종영 교수는 올해 개정된 2026 고혈압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초저용량 단일제형 3제 복합제인 아모프렐의 임상적 가치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아모프렐이 용량 의존적 이상반응을 줄이면서도 복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최근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게재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암로디핀 5mg 대비 비열등한 혈압 감소 효과와 로사르탄 50mg 대비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확인했고 내약성도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김나영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장(부사장)은 "이번 KOVAS 2026을 통해 로수젯과 아모잘탄, 피도글, 아모프렐 등 주요 심혈관계 치료제의 임상적 근거를 의료진과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학술 마케팅을 통해 아모프렐을 비롯한 심혈관계 치료제의 임상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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