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1천억 ↑ 7개…셀트리온, 시밀러 세대교체 가속
- 천승현 기자
- 2026-07-27 12:00:16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셀트리온, 판매 제품 12개 중 7개 상반기 매출 1천억 상회
- 기존 제품 3개 중 2개 감소...신규 제품 9개 중 8개 증가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이 최근 시장에 진입한 신규 제품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신규 제품의 매출이 기존 제품을 60% 이상 앞질렀다. 신규 제품 9개 중 8개 제품이 매출 상승세를 나타내며 기존 제품의 성장 정체를 상쇄하면서도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셀트리온은 고수익 제품의 약진으로 이익률이 크게 뛰었다.

27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판매 중인 제품군 12개 중 7개 품목이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램시마, 트룩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옴리클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베그젤마 등이 상반기에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램시마SC,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등을 유럽과 미국에서 허가받았다.
램시마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항암제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은 허셉틴과 맙테라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램시마SC는 미국에서 짐펜트라라는 제품명으로 신약 허가를 획득했다.
유플라이마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베그젤마와 스테키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각각 항암제 아바스틴과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스텔라라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은 골질환치료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고 앱토즈마와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악템라와 안과질환치료제 아일리아다.

기존 제품보다 신규 제품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사업 초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등을 기존 제품으로 분류한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등 2020년 이후 내놓은 바이오의약품은 신규 제품 매출로 구분한다.
지난 상반기 신규 제품의 매출은 1조4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8173억원보다 72.0% 확대됐다. 같은 기간 기존 제품 3종의 매출은 8353억원에서 8320억원으로 0.4% 감소했다. 신규 제품 매출이 기존 제품보다 69.0% 앞서며 실적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은 상반기에 기존 제품 3종 중 트룩시마 1개 제품만 매출이 증가했다. 트룩시마는 상반기 매출이 2888억원으로 전년대비 24.8% 늘었다. 반면 램시마와 허쥬마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각각 6.4%, 27.3% 감소했다.
신규 제품 9개 중 8개 제품이 상반기 매출이 작년보다 증가했다.
램시마SC는 상반기 매출이 3567억원으로 전년보다 20.3% 늘었다. 유플라이마는 작년 상반기 2549억원에서 1년 만에 3095억원으로 21.4% 증가했다.
옴리클로와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8배, 15배 뛰면서 처음으로 반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베그젤마는 상반기 매출이 1147억원으로 전년보다 17.5% 감소했지만 1000억원 이상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분기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은 53%를 기록했는데 올해 2분기에는 65%로 상승했다.
셀트리온의 신규 제품 매출 비중 확대는 수익성 개선과 직결된다. 셀트리온이 최근 내놓은 신규 제품은 대부분 직접 판매 체계가 구축됐다. 셀트리온의 해외 파트너를 통해 판매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높은 구조다.
셀트리온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7737억원으로 전년보다 97.4% 증가했고 매출은 2조5387억원으로 40.8% 늘었다. 상반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30.5%로 전년동기 21.7%보다 8.8%포인트 상승했다.
관련기사
-
제약바이오, 세번째 조 단위 빅딜…새 먹거리 통큰 투자
2026-07-21 06:00
-
K-바이오가 견인한 무역흑자…전통 제약 합성약은 만성 적자
2026-07-07 06:00
-
셀트리온 코센틱스 시밀러, '소아' 적응증 제외하고 허가 신청
2026-07-20 06:00
-
셀트리온, 2Q 영업익 77%↑…신규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
2026-07-03 08:4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비싼 제네릭 구할 수도 없는데…양도양수 약가승계 차단 '논란'
- 2같은 구조조정, 다른 이유…제약업계, 인력 재편 확산
- 3종근당 천연물 위염치료제 '지텍정' 공단 약가협상 돌입
- 4창고형-동네약국, 영양제 판매가 저마진 '출혈경쟁'
- 5오리지널 '케랄주' 공급 중단되자 휴온스 퍼스트 제네릭 허가
- 6[기자의 눈] 대입제도 닮아가는 약가제도, 본질은 어디에
- 7유행 아닌 검증…피더린이 다시 쓴 PDRN 기준
- 8예방접종관리법 제정 추진…국가보상·제약사 부담금 의무 부여
- 9오가논, 아토젯·바이토린 단독 판매…종근당과 협업 마침표
- 10실적이 채워준 곳간과 증설…제약사들 '미래 투자' 속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