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병원약사회장 "전문약사제도 안착에 전념하겠다"
- 정흥준
- 2022-11-23 17:23: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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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 차기 회장 "시행 이후엔 전문약사 활동·효과 꾸준히 증명할 것"
- "임기 동안 인력·수가 개선 노력... MZ세대 약사 의견도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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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내년 4월 국가자격 전문약사제도가 시험대에 오르는 가운데, 차기 병원약사회장을 맡게 된 김정태 당선인(56·강동경희대 약제실장)이 제도 안착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내년 1월부터 2년 간 병원약사회를 새롭게 이끌어 간다. 임기 초 전문약사자격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새 집행부는 제도 안착에 공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는 “법제화 이후에는 전문약사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꾸준히 누적해 가야 할 것이다. 배출 뿐만 아니라 활동과 효과가 입증될 수 있도록 자료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래야 약사의 역할에 대해 더 분명하게 얘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차별화된 서비스, 역할을 꾸준히 증명해 나가는 시간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병원약사 인력과 수가를 개선할 수 있도록 회세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집행부에서도 숙원사업이었지만 연속성 있게 끌고 가며 성과를 하나 둘 맺겠다는 포부다.
그는 “인력과 수가는 숙원사업이다. 중장기 플랜들이 진행형이기 때문에 맡은 회무에서도 전임 회장의 중장기 플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연속성을 고려해 현 부회장들 중 상당수가 회무를 함께 돕기로 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병원에서도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거리감이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현장 고충도 있다. 병원약사회는 젊은 약사들의 의견도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학술대회는 위드 코로나와 맞물려 국제 학술대회로 규모를 키운다. 그는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도 맡았었고, 다직종 학회의 발기인으로서 회장도 한 바 있다”면서 “현 학술대회 일부에 국제 세션을 만들어 연자들을 초청하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일본의료약학회에도 국제 세션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앞으로는 더욱 활발히 국제교류를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대국민 홍보 방법도 고민중이다. 약제부를 인식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병원에 약사가 왜 있는지 잘 모르는 국민들이 있다. 필요성에 대해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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