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헬스케어, 휴먼영상의학센터와 원격판독 협력
- 황병우 기자
- 2026-06-09 14:15: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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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디컬센터에 국내 원격판독 시스템 도입 추진
- 영상진단 장비와 전문의 판독망 결합해 해외 거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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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에스지헬스케어는 글로벌 영상진단센터 브랜드 '서울메디컬센터'에 국내 원격 진단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휴먼영상의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스지헬스케어가 해외에서 추진 중인 서울메디컬센터에 국내 영상의학 전문의 기반 원격판독 체계를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서울메디컬센터에서 촬영한 의료 영상을 국내로 실시간 전송하고, 한국 의료진이 원격으로 진단 및 판독을 수행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영상진단 의료기기 장비와 원격판독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의 해외 진단 거점 모델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현지 의료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중앙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정밀 진단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이번 협력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메디컬센터는 에스지헬스케어의 의료기기 풀라인업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영상진단센터 브랜드다. 국내 의료진의 원격판독과 국내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를 포함한 한국형 영상진단 시스템을 현지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먼영상의학센터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원격판독 센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휴먼영상의학센터에는 150여 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 20개 대학병원과 전국 800여 개 병원 고객사에 원격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먼영상의학센터는 복부, 흉부, 유방, 뇌신경 등 8개 세부 분야별 전문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휴먼영상의학센터의 판독 경험과 자사 영상진단 장비를 결합해 서울메디컬센터의 운영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는 "글로벌 진단 거점인 서울메디컬센터의 경쟁력은 결국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질병을 찾아내는가에 달려 있다"며 "국내 최대 전문의 네트워크와 검증된 레퍼런스를 보유한 휴먼영상의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환자들에게 한국 대학병원 수준의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에스지헬스케어의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휴먼영상의학센터 대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원격판독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분야별 전문의들이 가진 정밀한 판독 노하우와 에스지헬스케어의 기술력을 더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해외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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