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연구소, 국가 AI 신약개발 플랫폼 핵심기관 선정
- 이석준 기자
- 2026-05-12 09:25: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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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LM 기반 추론형 AI로 신약개발 의사결정 자동화 추진
- 표적 발굴·전임상 AI 에이전트 개발 핵심 역할 담당
- 온프레미스·상용 LLM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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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정부 주도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 핵심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해 신약개발 전주기 의사결정 자동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AI-Medicine 신약개발 전주기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제 핵심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표적 발굴부터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다수 전문화 AI 에이전트 간 협업 체계를 구현해 신약개발 핵심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구조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제약산업 특성을 고려해 민감 데이터를 처리하는 보안 특화 온프레미스(On-premise) 에이전트와 최신 추론 성능을 갖춘 상용 LL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현도 추진한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사업에서 전임상 단계 AI 에이전트와 표적 발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첨단대체시험팀 이경륜 박사 연구실 등과 협력해 전임상 약동학 및 약물 특성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와 규제 대응 지원 체계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멀티 에이전트 기반 조율(Agentic Orchestration) 체계를 구현해 단계별로 분절된 기존 AI 신약개발 한계를 극복하고 전주기 통합형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현진 목암연구소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개별 AI 모델 적용 수준을 넘어 신약개발 전주기 데이터 활용과 의사결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주기 지능화 기반 AI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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