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한약사 릴레이 시위 계속한다"…대국민 캠페인 병행
- 김지은 기자
- 2026-04-28 0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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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부터 서울역 가두 캠페인·라디오 광고
- “출구는 입법” 서영석 의원 법안 발의까지 투쟁 지속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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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200일을 넘긴 한약사 면허범위 정상화 릴레이 시위에 대해 현재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존 용산·국회·청와대 앞 릴레이 집회를 유지하는 동시에 5월부터는 서울역 가두캠페인, 라디오 광고 등 대국민 홍보전으로 투쟁 방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노수진 대한약사회 총무·홍보이사는 27일 "효과가 있는지, 무엇을 얻었는지 질문이 나오고 있고 장기간 한 사안으로 집회를 이어가는 데 대한 우려가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면서 "지난주 투쟁본부 회의에서 릴레이 집회를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을 모았다"고 말했다.
노 이사는 “명확한 결실이 나오기까지 지속해야 한다는 데 16개 시도지부장이 뜻을 함께했다”고 했다.
약사회는 향후 투쟁의 초점을 회원 결집에서 국민 인식 제고로 넓히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노 이사는 “약국인 줄 알고 방문했는데 상담한 사람이 한약사였다는 점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은 소비자 선택권과 국민 안전 문제”라며 “누구에게 상담받고 의약품을 구매하는지 국민이 알고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대국민 캠페인으로 오는 5월 17일 서울역 광장 에서 가두 홍보전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약물운전 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약은 약사에게, 한약사는 한약국에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서울에서 진행 후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16개 시도지부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역사 앞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두 번째 대국민 홍보 수단으로는 TBS 라디오 광고가 추진된다. 40초 분량 광고로 월 20회, 3개월간 송출할 예정이다. 노 이사는 “저녁 시간대 편성을 통해 국민에게 약사는 약국, 한약사는 한약국이라는 점과 소비자의 알 권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약사회관 외벽에는 성분명처방, 한약사 문제, 창고형약국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관련해 제작 중인 포스터를 회원 약국에 전달할 방침이다.
내부 우려에도 강행…“복지부도 부담 느끼는 것으로 안다”
장기화된 릴레이 시위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피로감과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일부 지부장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 “이제 접고 다음 전략으로 넘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릴레이 시위의 사실상 종료 시점을 국회 입법 성과와 연계해 보고 있다.
노 이사는 “회원들 가운데서는 지금 멈추면 안 되고,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는 의견도 많다. 복지부 내부에서도 부담을 느끼며 여러 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30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사안을 바꾸는 일이 쉬울 수는 없지만 약사회가 이 문제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계속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릴레이 시위 출구는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 관련 약사법 개정안 통과까지로 잡고 있다”면서 “국민 홍보, 회원 결집, 정책 제안을 계속 이어가며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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