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저효과 일반약 시장 주춤…타이레놀 5년연속 선두
- 천승현 기자
- 2026-03-04 06: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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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일반약 시장 전년비 3%↓...3년 연속 하락세
-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시장 급팽창...엔데믹 이후 소강상태
- 타이레놀, 팬데믹 이후 고공행진...작년 매출 감소에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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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가 3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엔데믹 효과에 따른 고공행진 기저효과로 성장세가 주춤했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시장 규모는 10% 이상 커졌다.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 팬데믹과 엔데믹 수혜로 5년 연속 일반약 매출 선두에 올랐다.
4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약 시장 규모는 2조5222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줄었다. 일반약 시장은 지난 2022년 2조6923억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작년 시장 규모는 3년 전과 비교하면 6.3% 감소했다.

팬데믹과 엔데믹 여파로 시장 규모가 급팽창한데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약 매출은 지난 2020년 2조2899억원에서 2021년 2조3552억원으로 2.9% 증가한 데 이어 2022년에는 2조6923억원으로 전년대비 14.3% 확대됐다.
팬데믹 기간 코로나19 증상 완화 치료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반약 시장이 급팽창했다. 2022년 일반약 시장 규모는 2년 전보다 17.6% 뛰면서 호황기를 맞았다. 감기약 등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현상마저 발생하면서 정부가 제약사들에 생산 증대를 독려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2023년 팬데믹 종식 이후 일반약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한풀 꺾였지만 독감이나 감기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팬데믹 기간과 유사한 시장 규모를 유지했다. 작년 일반약 시장 규모는 2020년과 비교하면 10.1% 증가했다.
일반약 시장은 오랜 기간 소폭 상승하는 흐름이 계속됐다. 2017년 일반약 매출은 2조1504억원으로 2016년보다 2.5% 늘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3%, 3.7%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이 촉발된 시작된 2020년 일반약 시장은 전년대비 0.4% 줄었고 이후 2년 동안 유례없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엔데믹 이후에는 팬데믹 호황기 기저효과로 예년 수준의 시장을 되찾는 모습이다.
일반약 품목별로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 가장 많은 매출을 나타냈다. 지난해 타이레놀의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년대비 27.8% 감소했지만 2021년부터 5년 연속 일반의약품 매출 선두를 기록했다.
타이레놀은 팬데믹과 엔데믹을 겪으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타이레놀은 지난 2020년 매출이 24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듬해 629억원으로 2배 이상 수직상승했다. 타이레놀의 2021년 매출 급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이 발열, 근육통 등에 대비해 타이레놀 구매에 나서면서 매출이 치솟으며 일반약 매출 선두에 올랐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독감과 감기 환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타이레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600억원 안팎의 매출로 부동의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내려앉았지만 2위 판콜에스를 100억원 이상 앞서며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동화약품의 감기약 판콜에스는 지난해 매출이 394억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판콜에스는 지난 2021년 매출 259억원에을 기록했는데 매년 상승흐름을 지속하며 4년 새 52.3% 확대됐다.
종근당의 이모튼, 광동제약의 우황청심원이 지난해 각각 343억원, 310억원의 매출로 국내 일반약 시장 상위권에 자리했다. SK케미칼의 기넥신에프, 대웅제약의 우루사, 동화약품의 가스활명수큐, 한독의 케토톱, 동화약품의 잇치, 동아제약의 판피린큐 등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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