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전국여약사대회 열린다…6월 지방선거 대비
- 김지은 기자
- 2026-01-20 12:09: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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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이사회서 개최 확정…3월 21~22일 서울 마곡서 진행
- ‘돌봄약료’ 공식 주제로…6월 지방선거 앞두고 약사 정책 어필
- 정당 대표·주요 국회의원·복지부장관 등 참석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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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4년 만에 전국의 여약사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내부 결속과 더불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 직능 세과시를 통해 제도, 정책적 변화를 적극 요구하겠다는 목적으로 분석된다.
대한약사회는 오는 3월 21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제41차 전국 여약사대회를 진행한다.
약사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1차 상임이사회에서 전국여약사대회 개최 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부산에서 열린 제40차 전국 여약사대회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전국 단위 대회다.
약사회 안팎에서는 이번 대회를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 직능의 정책적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대규모 회원 결집을 통해 정부와 국회, 정치권을 향한 메시지를 분명히 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여약사대회를 계기로 대한약사회가 어떤 정책 아젠다를 전면에 내세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약사회는 이번 대회 공식 주제를 ‘국민건강을 위한 약(藥)속, 약료에서 돌봄까지’ 확정했다. 3월부터 돌봄통합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지역 돌봄체계 안에서 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명확히 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현재 집행부가 중점 추진 중인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 ▲창고형약국 등 기형적 약국 개설 문제에 대한 제도적 대안 마련 ▲성분명처방 추진 등이 주요 아젠다로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대단위 행사인 만큼 공식 행사에 참석할 정·관계 인사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약사회는 이번 대회에 전국 여약사 대표자와 약사 회원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외 인사로는 각 정당 대표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장관, 서울시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복지위원, 국회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유관 단체장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여약사대회는 단순한 회원 행사를 넘어 정치권, 정부에 약사 직능의 제도, 정책적 현안을 적극 어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정치권, 국회 참석자 범위나 그들의 발언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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