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01 02:10:30 기준
  • 약가인하
  • 일반약
  • 건강기능식품
  • #HT
  • GC
  • 권영희 회장
  • #염
  • 규제
  • 등재

서초구약, 분회비 1만5천원 인상..."회원 울타리 될 것"

  • 강신국
  • 2023-01-14 19:40:53
  • 35회 정기총회...분회비 인상 기조 올해 예산 2억 650만원 편성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가 분회비 1만 5000원을 인상하고, 회원들의 울타리가 되는 약사회를 만들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14일 저녁 6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미선 회장은 "지난해에는내적 회무에 충실했다면 올해는 문화 복지 등 외부 활동을 강화하는 확장 회무를 하겠다"며 "약사들의 워라벨에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이은경 총회의장
강 회장은 "지난해 배달전문약국 퇴출, 한약사 약국 인수 저지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회원약사들의 울타리가 되는 든든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은경 총회의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외부적인 원인으로 감기약, 전문약 품절로 약국이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다빈도 성분만이라도 성분명 처방을 하자. 국민 불안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감기약 5개 성분만이라도 성분명 처방의 한시적 시행이 꼭 필요하다"며 "성분명 처방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자금이 성분명 처방을 공론화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개국회원과 면허사용 갑 분회비를 1만 5000원 인상한다. 이에 서초구 개국약사가 내야할 분회비는 30만원이 된다.

이중 중앙회 2만 5000원, 지부 2만원, 서울마퇴성금 1만원이 인상되면서 총 7만원을 더 내야 한다.

분회장 표창을 받은 이호범 약사
구약사회는 분회비 인상을 기조로 개국약사 252명, 면허사용갑 83명, 을 218명, 병 165 등 회원 585명의 회비로 구성한 2억 650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위원회별 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한편 총회에는 박성중, 홍익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서초구약사회 총회를 축하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정소연(기쁨약국), 이혜정(바른온누리약국) ◆조은희 국회의원 표창 황정희(서초늘푸른약국) 윤영아(임나누엘온누리약국) ◆박성중 국회의원 표창 유한철(서초백화점약국), 신미경(씨티약국) ◆서초구청장 표창 최경선(늘푸른약국) 김영복(환승약국) ◆서초구약사회장 표창패 이호범(태평양약국) 안혜림(서울성모병원) ◆서초구약사회장 감사패 안혜진(서초구보건소) 김세훈(GC녹십자)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