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분건기식 신설 업체들 본격 운영...약사회도 하반기 출격
- 정흥준
- 2023-05-09 11:10: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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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샌드박스 3차 업체 18곳 중 2곳 운영 시작
- 식약처 "업체 사정따라 순차 운영"...약사회-약정원 '약국 모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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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원F&B가 맞춤형 소분건기식 사업을 시작했다. 작년 말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에 추가 승인된 18개 업체 중 한 곳이다. 잠실 롯데백화점 GNC점에서 소분조제실을 마련해두고 영양사들이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명은 'GNC 루틴스 팩(ROUTINES PACK)'으로 3개 미만의 건기식을 구입하면 6000원의 소분조제 비용을 받고, 3개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소분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잠실점 외에도 본사 직영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외에도 3차 신청 업체 중 비타믹스가 운영을 시작했다. 18개 업체 중 상반기 운영을 개시한 업체는 2곳이며, 나머지 업체들은 준비가 되는대로 올해 하반기 운영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3차 승인받은 업체는 ▲그린스토어 ▲뉴트리원 ▲동원애프비앤비 ▲드림리더 ▲디엠씨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 ▲알팩 ▲에이치피오 ▲제이비케이랩 ▲청호나이스 ▲코스맥스바이오 ▲플랜젠 ▲한국아크셀 ▲헬스코디 ▲메디푸드플랫폼 ▲비타믹스 ▲온닥터 ▲콜마비앤에이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각 회사의 사정에 따라 운영 개시를 앞두고 처에 보고하면 된다”면서 “신청한 업체 중에선 일부 사업을 철회한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내년 6월 소분건기식 제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11월 말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관련 건기식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국회 법안 발의가 돼있기 때문에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제도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오는 6월을 목표로 ‘약국 모델’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데, 약국 선정 및 운영을 고려하면 하반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유완진 신임 건기식위원장을 임명했고 약정원과 함께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새로운 약국형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것이고 내달까지 승인을 목표로 두고 있다. 10개 약국에서 시작해 최대 500개 약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그린스토어와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옵티마) 등이 약국을 통한 맞춤건기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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