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아이에스, 레드엔비아 2대주주 등극…20억 투자
- 이석준
- 2025-08-27 06:11: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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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유일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 RNV-1001 개발 업체
- 동아에스티와 바이오엔비아 합작 법인…일성IS, 약 14% 지분 확보
- 글로벌 2b/3a상 단계 RNV-1001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 라인업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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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아이에스(옛 일성신약)가 레드엔비아 2대주주에 등극했다. 유망 바이오벤처 지분을 확보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레드엔비아는 심혈관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글로벌 임상 2b/3a상 단계에 있는 세계 유일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CAVD)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레드엔비아는 2018년 설립됐다. 동아에스티와 바이오엔비아의 합작 법인이다. 출범 직후 동아에스티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성분 '에보글립틴' 특허를 확보했다.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에서 대동맥 심장판막 석회화증 치료제 개발 용도 특허도 넘겨 받았다.
특히 레드엔비아는 세계 유일한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CAVD) 치료제 'RNV-1001'를 개발하고 있다. CAVD는 고령화로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다.
레드엔비아가 타깃하는 CSVD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선행질환이다. 대동맥판막의 석회화가 서서히 진행되면 판막이 좁아지고 혈액이동 장애가 생긴다. CSVD 글로벌 환자수는 약 1300만명이며 미국의 경우 연간 250만명 유병자가 나타난다.
RNV-1001 개발은 송재관 레드엔비아 의학책임자(CMO)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맡고 있다. 해당 물질은 글로벌에서 임상 2b/3a상 단계에 있으며 개발 성공 시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일성아이에스는 레드엔비아 2대주주 등극으로 신약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향후 상장시 엑시트(투자금 회수) 등 다양한 전략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일성아이에스가 2020년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투자 이후 5년만에 바이오벤처 투자에 나섰다. 신약 개발 분야 성과를 내고 향후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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