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국제-한국파마 오픈콜라보…파이프라인 시너지
- 이석준
- 2023-06-10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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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42명, 국제 27명, 파마19명 R&D 인력 보유
- 피부과, 비뇨기과, 안과, CNS 등 다양한 기술력 공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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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최근 동구바이오제약, 국제약품, 한국파마가 의약품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3사는 각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발 맞춰 혁신 신약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및 비뇨기과, 국제약품은 안과, 한국파마는 CNS 부문에서 특화된 제약사다.
데일리팜은 3사의 R&D 역량을 살펴봤다. ▲핵심 연구진 ▲파이프라인 ▲R&D 투자액 등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박사급 2명, 석사급 28명 등 총 42명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준 연구소장(상무), 최민수 제제연구1팀장(부장), 추의진 제제연구2팀장(부장), 홍종욱 분석연구팀장(차장), 남성화 개발본부본부장(전무), 정기훈 개발본부 개발실장(이사)을 핵심 연구인력으로 꼽고 있다.
국제약품은 박사급 1명, 석사급 16명 등 총 27명의 연구 인력을 두고 있다. 핵심연구인력은 김영관 연구개발본부장(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총괄), 김영훈 수석연구원(합성연구총괄), 이주희 수석연구원(분석연구총괄), 양은영 수석연구원(제제연구총괄), 주민경 수석연구원(개발업무총괄) 등이다.
한국파마는 박사급 1명, 석사급 9명 등 총 19명의 R&D 인력이 있다. 한승희 연구소장(연구총괄)을 핵심 연구인력으로 분류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핵심연구인력에 환인제약, 제일약품, 동화약품, 신풍제약, 동화약품, 일동제약, 동광제약, 종근당, 휴온스 등 외부 영입인사가 많은 것이 특정이다. 반면 국제약품은 연구개발본부장과 수석연구원이 10~20년 가량 호흡을 맞추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아토피피부염 바이오신약(NCP112) 1상을 진행 중이다. 범부처 국책과제로 노바셀테크놀로지와 공동연구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제제연구를 주관한다.
이외도 비뇨생식기질환(DKB17001) 등 10여종의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다. 당뇨병치료제(DKB19002)와 항히스타민제(DKB19003)은 허가 완료된 상태다.
국제약품은 신약으로 항염증치료제와 항혈소판제, 개량신약으로 안구건조증(HCS-001), 녹내장(TFC-003), 안구건조증(KSR-001)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국파마는 제네릭에 주력하고 있다. 항경련제(DIV 서방정 250mg, 500mg), 우울증(PPO 서방정, DVF 서방정 100mg, EUT 일반정 15mg, BPO 일반정 100mg), 정신분열증(ARW 속방정 1mg, 2mg) , 알츠하이머(MMU 일반정 5mg, 20mg), 불면증(DXP 일반정 3mg, DXQ 일반정 6mg) 등 CNS 약물이 대부분이다.
투자
동구바이오제약은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40억원, 12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올 1분기는 37억원이다. 매출액의 6.6~9% 사이다.
국제약품은 R&D에 연간 50억원 정도를 투입한다. 2021년 50억원, 지난해 42억원이다. 올 1분기는 12억원을 사용했다. 매출의 4% 안팎 수준이다.
한국파마는 2021년 연구개발비로 매출의 6.1%인 49억원을 지출했다. 지난해와 올 1분기는 각각 25억원, 6억원이다. 매출의 3% 정도다.
시장 관계자는 "동구바이오제약, 국제약품, 한국파마의 연구개발 능력이 합쳐져 시너지가 기대된다. 각사별 R&D 연구진 및 파이프라인이 다른 만큼 새로운 영역으로의 연구개발 부문 확장이 점쳐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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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8: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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