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판매 일반의약품도 천식악화 요인”
- 송대웅
- 2005-03-07 06:33: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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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 환자중 4.6% 비처방의약품 구입...1인 평균 8,8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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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발표한 ‘천식의 사회적 비용’ 자료를 분석해보면 비공식적(비정통적) 의료비용 부분중에 건강식품, 민간요법과 더불어 비처방의약품(일반약)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환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공식적 방법을 쓰는 환자들의 4.6%가 일반의약품 구입에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천식환자 1인당 일반의약품 구입에 드는 비용을 살펴보면 65세이상 노인이 11,092원 성인이 9,786원, 15세미만 소아가 3,873원으로 평균 8,875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앞서 공식적인 천식치료 사회비용 3,334억중 35%에 해당하는 1,178억이 약제비와 약국조제료 등 약국비용으로 사용된다고 발표되기도 했다.
즉 연구결과에 따르면 약국은 천식치료의 공식적인 주 통로이면서 올바른 천식치료를 가로막은 장애요인으로 분석된 것.
약국서 판매되는 일반약외에 건강보조식품 구입비용이 가장 큰 비공식적 천식치료비용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 환자 660명중 302명(45%)이 건강보조식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가지수가 97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환자 1명당 150,344원이 사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천식의 사회적 비용조사 특별위원회 조상헌 위원장(서울의대)은 “천식환자들의 사용하는 건강보조식품으로는 은행, 도라지, 배를 비롯해 키토산, 스쿠알렌, 미꾸라지, 붕어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며 약국서 비처방의약품을 임의 구입하는 환자도 4.5%에 이르고 있다. 질환이 만성화되다보니 이런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가장많이 사용하는 은행에 들어있는 징코라이드 성분이 천식발생인자중 하나인 PAF(혈소판활성인자)를 억제하는데 일부 관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치료약으로서 효용가치는 인정받지 못했다”라며 “검증되지 않고 덜 효과적인 방법에 많은 비용을 들인다면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기회를 놓치게돼 천식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주요방송과 신문에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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