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AIDS 임상약 48시간 지속효과 입증
- 송대웅
- 2005-03-09 10: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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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V억제제 '873140' 임상결과 발표...바이러스 침입단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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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임상시험약인 ‘873140’가 지속적으로 AIDS원인 바이러스인 'HIV'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메사추세츠주 보스톤에서 개최된 차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회의서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873140은 인간 CCR5 상호 수용체와 근본적이고 지속적으로 결합하여 반복투여 치료를 중단한 후에도 24시간에서 48시간까지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73140은 기존의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들과 병용하여 복용하는 HIV/AIDS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세포화학수용체길항제(CCR5) 로서 GSK가 2002년 오노 제약사로부터 전세계 마케팅 및 영업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건강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연구결과 873140을 HIV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칼레트라(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와 병용 투여시 내약성이 뛰어나고 부작용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GSK 감염질환의약품개발센터 원장인 린 막스 박사는 “HIV 감염환자들을 위해 새롭고 강력한 항레트로바이러스 물질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873140은 현재 승인받은 대부분의 HIV-1 감염 치료제들과는 달리, 감염 후 바이러스 효소 억제가 아닌 바이러스 침입 단계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873140의 개발이 한 단계 더 진전하게 되었으며, HIV에 감염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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