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협, "쥴릭 수정계약서 말도 안돼"
- 최은택
- 2005-03-10 08:57: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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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회동...저마진제약·이지메디컴 등도 공동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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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전국시도지부장들이 쥴릭의 수정계약서에 문제를 제기, 집단 대응키로 결정하는 등 쥴릭약관을 둘러싼 논란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이들은 또 저마진 제약사를 선정, 마진개선작업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이지메디컴의 병원위탁구매 확대에 대해서도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10일 도협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황치엽·서울도협회장)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부산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쥴릭 수정계약서와 저마진 제약사, 이지메디컴 문제 등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쥴릭 수정계약서와 관련 "기존계약서에서 약간의 말만 변경됐을 뿐 기존 틀이 변한 것이 없다"면서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1일 열릴 도협 회장단회의에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키로 한 데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도지부장협은 이와 함께 “저마진 제약사로 지목된 J·H사와의 접촉결과 상당부분 마진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확답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저마진 제약사를 추가 선정해 도매마진을 개선토록 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지메디컴이 경북대병원과 위탁계약을 맺었다는 주장에 대해 “확인 결과 계약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안다”면서 “서울대병원의 사례에서 봤듯이 이지메디컴을 통한 의약품입찰로 수수료 부담과 낮은 예가로 인한 유찰사태 등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만큼 지역 국공립병원에 이 같은 도매업계의 우려를 밝히고 설득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 지부장은 “경북대병원의 경우 현재 병원장이 교체되는 시점에 있는 데다 위탁구매를 해 보았자 별로 득될 게 없다는 판단에 따라 위탁구매 자체가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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