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뉴론틴 후속품목 '리리카' 국내승인
- 송대웅
- 2005-06-23 16:41: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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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말 출시...성인 부분간질발작·신경병증성 통증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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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괵선)은 ‘리리카 (Lyrica, 성분명: 프레가발린)가 성인 부분간질 발작의 보조 치료제 및 말초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로 지난 14일 국내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리카는 이미 미국, 유럽 등 전세계 47개국에서 승인됐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말 75mg, 150mg 등 두가지 제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리리카는 신경병증성 통증에 1일 2회 복용으로 신속하게 강력한 효과의 혜택을 전달하며, 뉴론틴에 이어 신경병증성 통증환자에게 중요한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새로운 간질 치료제가 없었던 상황이라 발작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내약성도 우수한 ‘리리카’의 등장은 간질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부 이동수 전무는 “곧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는 리리카는 고통받는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편리하며 안전한 약물로서 통증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통증으로 인한 수면장애까지 개선시켜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간질환자에게는 강력하고 안전하게 발작 횟수를 감소시켜 간질 환자에게 희망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리리카는 뇌와 척수에서의 신경 전달을 통제하는 알파2 델타 단백질(alpha2 delta protein)에 선택적으로 결합, 간질 및 통증에 연관된 과도하게 흥분된 신경세포의 활동을 감소시켜 신경세포의 기능을 정상세포 수준으로 복구해 주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지닌 약물이다.
성인 환자의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타는 듯한, 욱신거리는 듯한 통증 및 추위나 접촉에 극도로 민감) 치료와, 성인에서 이차적 전신 증상을 동반 하거나 동반 하지 않은 부분발작의 보조 치료제로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리리카의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에 대한 효과는 2천 5백 명이 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 대상포진후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10개의 위약 통제 연구에서 확인됐다.
리리카를 처방 받은 환자의 26~47%가 처방 후 50% 이상의 통증 완화를 보였으며, 통증 완화와 통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 감소는 일주일 째부터 나타나 연구가 진행되는 내내 지속됐다.
또한 1만 명 이상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개의 연구에서 치료 전 1~3가지 간질 약물로도 한 달에 대략 10번의 발작을 경험하던 환자에게 리리카가 보조 치료제로서 환자들의 51%까지 부분 발작 감소를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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