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움' 등 향정약 3종·현금 도난 잇따라
- 최은택
- 2005-08-01 12:59: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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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시간 이용 침입...의약품 분간할 줄 아는 사람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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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소재 U약국에서도 최근 향정약과 현금 등을 도난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와 U약국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오후 10시40분에서 다음날 오전 4시45분 사이 약국 내에 보관 중이던 향정약 3종 일부와 영양제, 현금 등 시가 8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현금을 도난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번에 도난당한 향정약은 로슈 ‘바리움2mg’(SO4788, 2008.03.09) 62정, 사노피 '스틸녹스10mg'(SX5101B, 2008.10.29) 62정, 로슈 '러미라15mg'(SO4563, 2007.09.12) 100정 등 3종이다.
U약국 이모약사는 “셔터 시건장치를 부수고 들어와 영양제와 현금 10여 만원, 금고내 향정약 일부를 훔쳐 달아났다”면서 “향정약을 일부만 가져간 것으로 봤을 때 의약품을 분간할 줄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향정약 취급에 따른 보완 필요성을 강조한 보건소의 권고에 따라 이번에 사설 보완시스템을 새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식약청은 전국 시도와 보건소에 마약류 사고(도난)를 알리고, 시도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 사고 마약류가 유통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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