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 심질환 예방않고 오히려 해될 수
- 윤의경
- 2005-09-06 01:32: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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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B-6, 엽산 모두 투여시 심장위험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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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6와 엽산이 심장발작 위험 감소에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노르웨이 트롬소 대학의 카레 해랄드 보나 교수와 연구진은 3천7백여명의 심장발작 회복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B의 심장발작 예방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그 결과 비타민 B-6나 엽산이 투여된 경우 심혈관계 질환 위험은 약간 증가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타민 B-6와 엽산이 모두 투여된 경우에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오히려 20% 증가했다.
3년간 임상에서 이들 비타민은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30% 가량 낮췄으나 심장 위험을 낮추지는 않았다.
일부 의사들은 엽산과 비타민 B-6가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낮춰 심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비타민 투여로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낮아지더라도 심질환 예방효과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보나 교수는 비타민 B는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을 낮추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B 결핍증이 있는 환자에서만 처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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