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병원도매 마진하향...업계 반발
- 최봉선
- 2005-10-15 06:50: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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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에서 8%...하나의 방안일뿐 아무 것도 결정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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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에치칼업체에 대한 마진도 거점도매와 같이 기여도에 차등지급키로 함에 따라 사실상 마진인하로 받아 들이고 있어 도매업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14일 대웅제약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에치칼업체에게 제공하던 기본마진 5%에 1개월 현금결제시 5% 등 기존 10%의 마진에서 현금결제 조건으로 제공한 5%를 3%로 인하시킨 8%를 제공한다는 것.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에 대해 "2%는 자사가 요구하는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것을 전제로 했고, 이에 충족시키는 업체에 대해서는 2%의 마진은 그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는 마진정책 계획 가운데 하나의 방안 일뿐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에치칼업체들은 대웅제약이 기여도 평가를 이유로 입찰시장이나 병원시장에서 자사의 제품을 보다 많이 계약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나 대웅제약이 제시하는 기여도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어 이는 사실상 마진인하에 대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에치칼업체들에 대한 마진조정은 OTC 거점업체들에게 제공하는 마진과 키높이를 맞추기 위한 하향 평준화 작업이 아니냐는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또한 약국거래 도매상들과는 달리 병원거래 도매상의 경우 국공립병원 입찰과 사립병원, 병원직영도매상, 병원직영 도매상은 아니지만, 특정병원에 대웅제약 제품 전체를 납품하는 등 거래형태에 많은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웅제약은 약국도매상들에 대한 거점화 과정에 거점화에 배제된 업체들로부터 반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에치칼업체들까지 이에 가세할 태세라 대웅제약을 겨냥한 도매업계의 포문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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