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가티플로' 당뇨병 위험 17배 높여
- 윤의경
- 2006-03-02 08:56: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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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동일 계열약보다 저혈당 위험도 4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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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개티플록사신(gatifloxacin)은 중증 당뇨병, 저혈당을 포함한 치명적인 부작용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NEJM에 실릴 예정이다.
캐나다 써니부룩 앤 위민즈 대학 건강과학센터의 데이빗 주르링크 박사와 연구진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개티플록사신은 다른 항생제보다 노인에서 중증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을 17배 높이고 저혈당으로 입원할 위험을 4배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르링크 박사는 개티플록사신이 시장에서 철수되어야할지에 대한 문제는 보건당국과 판매회사에게 던져진 질문이라면서 개티플록사신에 대해 동일계열의 다른 항생제에는 없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는 약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동반 사설에서는 FDA가 가장 강력한 블랙박스 경고 조처를 해야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으며 시장철수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거론됐다.
개티플록사신은 미국에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가 테퀸(Tequin)이라는 상품명으로, 한국에서는 아벤티스가 가티플로(Gatiflo)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다.
가티플로에 대한 연구 결과는 원래 3월 30일자 NEJM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하다고 판단되어 일찍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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