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매일 1만원씩 모아 '이웃사랑'
- 정웅종
- 2006-04-19 15:18: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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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청산면 박명식 약사, 국민포장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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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때부터 태어나면서 생긴 관절염으로 왼팔과 하반신을 못쓰게 된 박 약사는 지난 78년부터 '충효장학회'를 설립, 중고생 10여명에게 200만~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왔다.
이 같은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박 약사는 2004년에 제38회 청룡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장애인에게는 약값을 받지 않기로 유명한 그는 이웃에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나눠주고 10여년째 이웃 노인 100여명을 효도관광시키는 등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박 약사는 "약국을 접을 때까지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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