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 개업, 서울·경기 선호...남약사는 "지방도 좋아"
- 정흥준
- 2023-09-25 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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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 시도 중 5곳 제외하면 남성 약국장 많아
- 사업 존속 전국 평균 13년 2개월...전남 15년 8개월 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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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경기에서는 여약사 개설 약국이 많고, 그 외 대다수 지방에서는 남약사 개설 약국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약국의 평균 사업존속연수는 13년2개월이었는데, 전라남도는 15년8개월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상대적으로 최근 인프라가 조성된 세종시가 7년 10개월로 가장 짧은 존속 기간을 보였다.

전국 약국장의 성별은 남성 50.8%, 여성 49.2%로 비슷한 숫자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전국 17개 시도(세종 포함)에서 여성 약국장이 많은 곳은 서울·경기·대구·광주·부산 5곳 뿐이었다. 나머지 12곳은 남성 약국장이 더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여약국장의 비율은 서울이 63.3%로 가장 높았고, 서울 25개구에서도 서초와 강남은 여약국장의 비율이 70%를 넘겼다. 서울 외 경기와 대구, 부산도 차례대로 52.8%와 55%, 51.6%로 여약국장의 비율이 높았다.
그 외 나머지 12개 시도는 모두 남약국장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전남은 67.6%, 충남은 66.7%, 충북과 울산은 66.5%로 여약국장과 15% 이상 차이가 났다.
약국 개설 후 사업존속연수는 13년 2개월이 평균이었다. 수도권 중에서는 최근 신설 약국이 급격하게 늘어난 경기도가 11년 2개월로 평균을 하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약국 수가 빠르게 늘어난 화성시가 8년 4개월, 신도시가 형성되는 김포와 남양주도 7년 10개월과 9년 3개월에 그쳤다.
서울에서도 구별로 존속연수에 차이가 컸다. 부침이 심한 강남구는 10년 7개월인 반면 금천구는 17년 5개월로 집계됐다. 용산구가 18년 4개월로 가장 길었다.
전국에서 가장 존속연수가 긴 지역은 15년 8개월로 전라남도였다. 전남에서도 개폐업이 활발하지 않은 신안군은 22년, 진도군도 21년 2개월로 나타났다. 반면 순천시는 12년 10개월, 여수시는 14년 2개월로 지역 평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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