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병원, 청각장애인 인공와우수술 지원
- 이현주
- 2007-04-22 1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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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화 교수팀, 만 17개월 여아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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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와우 수술이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
첫 수술을 받은 환자는 김하정(1세·여) 양으로 병원은 김 양의 어려운 가정형편과 부모 모두 환아의 수술·재활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을 고려해 첫 번째 수혜대상자로 선정, 지난 13일 수술을 시행했다.
병원은 또한 성공리에 수술이 끝난 김 양에게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토록 향후 4년간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술을 집도한 홍성화 이비인후과 교수는 "1달 후 인공와우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언어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며 "하정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정도가 되면 다른 아이들처럼 의사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총 14억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수술을 지원하게 되며 이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보청기지원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언어치료비 지원(1인 4년간)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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