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등 플라보놀 ?유식품, 췌장암 예방
- 윤의경
- 2007-04-28 01:42: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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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보놀 많이 함유된 식품 자주 먹으면 췌장암 위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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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보놀(flavonols)이 많이 함유된 양파, 시금치 등을 자주 먹으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특히 플라보놀의 췌장암 예방효과는 현재 흡연자에서 가장 뚜렷했다.
독일 연구진은 캘리포니아와 하와이에 거주하는 18만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하여 식품섭취빈도로 섭취량을 추정했다.
평균 8년의 추적조사기간 동안 529명에서 췌장암이 발생했는데 플라보놀이 함유된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군은 가장 적게 섭취하는 군보다 췌장암 위험이 23%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흡연자에서 플라보놀 섭취로 인한 췌장암 예방 효과가 분명하여 흡연자 중 플라보놀 최고섭취군은 최저섭취군에 비해 췌장암 위험이 59%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연구된 플라보놀은 캠프페롤(kaempferol), 퀘세틴(quercetin), 미리세틴(myricetin) 등 세가지. 이중 캠프페롤이 췌장암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현재 흡연자에서는 퀘세틴과 미르세틴 뿐 아니라 총 플라보놀 섭취량과 췌장암 예방 사이에도 뚜렷한 관계가 성립됐다.
이번 연구에서 플라보놀이 췌장암을 예방하는 생물학적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플라보놀이 세포성장 및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플라보놀은 양파, 사과, 딸기, 케일, 브로콜리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캠프페롤은 시금치에, 퀘세틴은 양파에, 미리세틴은 적색 양파 및 딸기류에 많다. 흡연은 유일한 췌장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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