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약학 축제 FAPA 개막...한국약사 70여명 참가
- 강혜경
- 2023-10-26 11:49: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만 타이베이서 FAPA 2023 총회 열려
- 25~29일 5일간 진행…차이잉원 대만총통도 행사 축하
- FAPA 회장 "약사 헌신, 공중보건 위기 줄일 수 있었어"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코로나19를 넘긴 아시아 약사들의 화두는 엔데믹이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약사의 역할을 모색하고,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사태에 있어 약사의 전문성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26일 오전 제29회 FAPA총회 및 학술대회가 대만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Health systems resilirnce, security and equity:Pharmacists can help(보건의료시스템의 회복력, 보건안보와 형평성)'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24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70여명의 약사와 약대교수들이 함께 참가했다.

총통은 "전세계 약사 대표자들이 대만에 모인 것을 환영한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분투한 약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총통은 "팬데믹이 끝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건강관리 조언을 할 약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대만 약사들과 전세계 약사 전문가들이 이번 총회를 통해 전문가적 식견을 나누고 약물 안전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그러면서 "약사들이 공중보건 위기를 줄일 수 있고 협력을 통해 약사의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FAPA가 아시아 약사들의 전문성을 발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대신했다.
Chan Yuk YING 조직위원장은 "이번 총회에는 90명이 넘는 연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며, 2000명이 넘는 약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운영위는 이번 총회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약국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아시아 약업계 인력 개발 및 약학교육 전문가 간 협력 및 교육과 의약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 아시아 국가의 의약품 부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FAPA 총회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지게 된다.
관련기사
-
"아시아 약사 서울에 운집"…2024 FAPA 서울총회 열린다
2023-06-21 18:02:22
-
"FAPA 총회 상호 협력하자"…대만약사들, 약사회 방문
2023-03-24 05:45:01
-
내년 FAPA 서울총회 준비 본격화…조직·운영위원장 인선
2023-02-10 05:50:14
-
FAPA, 의약품 품절 대책 담은 가이드라인 만든다
2022-11-17 12:00:3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2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3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4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8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 9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1상 승인
- 10의협, 대통령 의료정책 인식 '엄지척'...저수가 해결 기대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