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I약품, 자진정리 임박…제약업계 촉각
- 이현주
- 2007-10-01 1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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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한 사업확장 탓…영업관리자에 간담회 요청
전북 소재 I약품이 자진정리 수순을 밝을 것으로 보여 제약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라북도 전주 소재 I약품측이 오늘(1일) 도래하는 어음을 막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자진정리와 관련 거래 제약사 영업 관리자들에게 연락해 간담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사 채권 담당자 한 관계자는 "거래 제약사 지점장들에게 유선으로 간담회를 요청했다고 들었다"며 "부도를 내겠다는 얘기는 없었고 제약사들과 합의하에 자진정리를 할지에 대해 상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늘 도래할 어음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여 제약사 채권담당자들이 거래규모 파악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도매업소의 정리 원인은 영업력 약화로 인한 경영난과 무리한 사업확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제약사 채권 팀장은 "영업력이 약화돼 입찰에도 실패한 적 있으며 거래병원이 부도나면서 4~5억원정도 손해본 적도 있다"며 "또 I약품 대표가 웨딩업체를 운영하며 모은 자금으로 시네마타운을 지었으나 분양이 되지않아 자금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I도매상은 Y병원 등 지역 세미 종합병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업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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