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신경자극술, 신경병 통증에 효과
- 이현주
- 2007-10-02 0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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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PAIN 임상연구발표…다리통증 50%이상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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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업체인 메드트로닉은 다리와 등에 만성 신경병이 있는 사람들이 기존 치료법에 신경자극술(Neurostimulation) 치료를 더하게 되면 훨씬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에 따르면 학술지 'PAIN'에 실린 'PROCESS'(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the Effectiveness of Spinal cord Stimulation)라 명명된 이 임상연구는 기존 치료법과 신경자극술 치료법을 병행할 경우 6개월 후 환자들이 상당한 통증 감소과 삶의 질과 기능의 개선, 치료법에 대한 만족도 상승을 경험했다는 결과를 나타냈다.
기존 치료법과 신경자극술을 병행한 환자의 경우 48%가 다리 통증이 50%이상 좋아졌음을 경험했으며 이는 기존 치료법만 받은 환자들은 9%만이 좋아졌다는 것과 대조를 보인 것.
신경자극술은 1970년대 메드트로닉과 내과의사들이 공동 개발한 치료법으로, 의료기기를 인체에 삽입해 경막외 공간(epidural space)에 전기적 자극을 보내 통증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이번 임상연구책임자인 캐나다 사스캐처원 대학 병원 신경외과학장인 크리슈나 쿠마(Krishna Kumar) 교수는 "등과 다리에 신경병적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환자들의 경우 기존의 치료법만 사용하는 것보다 신경자극술을 병행하는 것이 환자들에게 통증을 상당부분 경감해준다"며 "그 결과 삶의 질과 신체 기능을 복원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쿠마 교수는 이어 "기존의 치료법에 신경자극술을 추가할 뿐만 아니라, 적합한 대상이 되는 환자들에게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치료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메드트로닉 신경조절사업부 사장인 리차드 쿤츠박사는 "메드트로닉은 만성적인 통증의 관리에 있어 최소 침습적인 척추 수술부터 신경자극술과 경막내 약물치료 등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한다"며 "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의사를 위해 임상연구와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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