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석씨 "임총 승리후 이사직 사퇴"
- 가인호
- 2007-10-22 1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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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서 밝혀, 이사선임 3명으로 합의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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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미약품 측에서 이사 선임과 관련 3명으로 합의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간적접으로 받았다며, 지금처럼 16%의 대주주가 무시 당하지만 않는다면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문석이사는 22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강이사는 "20억 차입과 관련한 약속에 대해서는 착오임을 분명히 밝히고 그에대해서는 이번 임시주총 승리후에 책임있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20억 차입금은 개인적인 채무변제로 사용했고, 그부분은 잘못했음을 인정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 주총 후 결단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측에서 이사 추가선임과 관련 3명 정도로 합의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냐는 질문에, 강이사는 "지금은 경영권 획득이 아니라 경영권 참여가 목적으로 회사의 지배구조를 바꾸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처럼 16%의 대주주가 무시당하지만 않는다면 생각해 볼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 선임에 균형을 맞추자는 제안을 간적접으로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이사는 자료를 통해 동아제약 현 경영진은 지난 3월 제약업계 원로들의 권유로 16%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공동목적 보유신고 주주와 합의하고 모든 주주앞에 공표한 합의정신을 완전히 무시하고 독선을 일삼와왔다고 주장했다.
주주들의 의사에 따라 주총에서 상근이사로 선임된 유충식 이사와 강문석이사에 대해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어떠한 직무도 부여하지 않으며 사무공간 제공도 거부하고 있고 심지어 매주열리는 임원회의 참석마저 원천적으로 봉쇄함으로서 주주를 무시하고 우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아제약 주주의 공동재산인 7.4%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해외 페이컴퍼니를 통해 매각해 교환사채를 발행케했고 이를 한국 상법상 허용되지 않는 회사채와 워런트로 분리해 주식가격의 15% 미만의 자금으로 우호세력으로 하여금 의결권을 확보하게 하려고 한것은 경영권을 갖고 있지 않는 대다수 주주들의 이익을 훼손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이사는 "현재 경영진의 지분이 워낙 작기 때문에 편법적인 주주의 재산을 활용해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의도를 예상했다"며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꼭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이사는 이번 임시주총 본질은 네거티브 캠페인이 아니라 주요 주주간의 합의정신을 백지화 해 주주를 우롱하고 주주공동 재산인 자사주를 자기 우호세력을 통해 의결권을 부활시킬 목적으로 회사에 심각한 손실과 위험을 초래케 한 현 경영진의 독선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이사는 주주총회 안건인 추가이사 선임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기업 지배구조의 중심인 이사회 개편을 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이사는 "최근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을 만나지는 못했으나, EB발행에 대해 상당히 불쾌함를 나타냈다"며 "마지막 표결에서는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 결정하기 때문에 내가 속단할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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