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제약사 리베이트 100억~1600억원대
- 가인호
- 2007-10-31 08:18: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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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1000억 미만…공정위 오늘 과징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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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의 불공정거래 행위 조사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10개 제약사의 리베이트 규모는 최저 100억원 대에서 최고 1600억원 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다수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규모는 1000억원 대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정위 관계자는 "약 3년 동안 적발된 제약업체의 리베이트 액수를 조사한 결과 A제약사가 1600억원 대로 가장 많았지만, 100억원 대를 기록한 제약사도 있는 등 전반적으로 편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상당수 제약사의 리베이트 규모는 1000억원을 넘지 않는 다는 것이 공정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거의 대부분 제약사들이 1000억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약사의 리베이트 규모가 언론에 공개된 것에 비해서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31일(오늘) 그동안 진행됐던 불공정행위 조사 결과를 최종적으로 검토해 과징금 액수가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 과정서 확인된 불공정행위만 십수만건에 달했다"며 "그 만큼 적은 인력으로 방대한 리베이트 행위를 조사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주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결과 브리핑이 계획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공정위가 샘플을 적용해 조사대상 제약사를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17개 제약사만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인식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당초 공정위가 제도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일정 기준을 적용해 조사대상 제약사를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17개 제약사만 부도덕한 기업으로 몰리고 있다"며 "이에 대한 명확한 공정위 입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공정위는 2005년 매출액 기준으로 실적 상위 6개 제약사 및 매출 1000억원 미만 제약사중 1위~4위까지 랭크된 제약사, 국가별 다국적제약사 등 17개 제약사를 임의로 선정해 불공정행위를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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