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만원 받고 밀수업자에 약사면허 대여
- 강신국
- 2007-12-11 15: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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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경찰청, 녹용판매상 2명·면대약사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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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밀수업자에게 약사 면허를 빌려준 약사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남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11일 중국산 저가 녹용울 몰래 들여와 한의원 등에 판매한 K씨(36)와 Y씨(51)를 구속하고 이들에게 약사면허증을 빌려준 M약사(66 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와 Y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시가 4억8000만원 상당의 녹용 400㎏을 화물 컨테이너 속에 몰래 반입해 서울, 부산, 경남 등지의 한의원과 탕제원에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약사 M씨는 이들에게 매월 50만원씩 5개월 동안 250만원을 받고 자신의 약사 면허증을 빌려준 뒤 이들이 녹용을 가공할 수 있도록 도와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식약청에 압수한 녹용에 대한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밀수를 공모한 공급책과 녹용을 구입해 소비자에게 판 한의원과 탕제원의 불법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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