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특급호텔, 의약품 불법판매 여전
- 홍대업
- 2007-12-22 06: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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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보건소·구약사회, 각 1곳씩 적발…찜질방 등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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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시작한 관내 특급호텔 30곳의 의약품 불법판매 점검과 관련 1곳을 적발,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역삼동에 위치한 이 호텔의 경우 소화제 등 2∼3가지 의약품을 판매하다 보건소에 적발됐으며, 보건소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로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나머지 10곳에 대한 조사도 마저 진행할 예정이지만, 당장은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의료기기 판매상 등에 대한 행정처분 등이 산적해 있어 내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남구약사회측도 지난달 하순 관내 호텔 3곳을 보건소와는 별도로 의약품 불법판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N호텔에 입점해 있는 선물용 가게에서 소화제와 위장약 등 일부를 판매하고 있는 사실을 적발해냈다.
구약사회측은 내년 1∼2월중 이같은 사실을 보건소에 통보하고 사후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11월28일 데일리팜 취재결과 N호텔의 경우 입점해 있는 상점이 아닌 비즈니스룸(1층)에서 두통약과 감기약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강남구보건소측은 “일단 적발된 호텔에 대해서는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할 수밖에 없다”면서 “나머지 호텔은 연말 다른 업무가 폭증해 추후에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남구보건소는 지역약사회의 요청으로 사우나와 찜질방 등에서도 불법인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판단, 30곳의 호텔과 함께 이를 경고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C호텔의 ‘Drug Store’ 에서 전문약과 일반약 70여종을 불법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됐던 60대 후반의 C모(여)씨의 경우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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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특급호텔 30곳 의약품 불법판매" 경고
2007-11-28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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