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한의협, MBC 드라마 '뉴하트' 고소
- 홍대업
- 2008-01-16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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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관계자 대상 한의사 신용훼손죄로 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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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의사들이 MBC 드라마 ‘뉴하트’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최방섭)는 지난 14일 MBC TV에서 이달 2, 3일 방영된 드라마 ‘뉴하트’에서 한약을 내던지는 등의 내용에 대해 프로그램 관계자들을 한의사 신용훼손죄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개원한의협에 따르면, 의학드라마의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자료와 자문을 거쳐 제작, 방송돼야 하는데도 시청자들에게 한의사가 다루는 한약에 대한 근거없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기에 충분한 내용을 방송함으로써 한의사의 신용을 크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특히 MBC 드라마 관계자들은 드라마 방송 이후 고소인을 비롯한 한의사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고소인에게 그 잘못을 인정하고 6~7부에서 문제가 된 장면은 재방송 등에서 삭제하기로 약속했지만, 인터넷서비스인 iMBC를 통한 재방송에서 문제 장면이 그대로 방송됐다고 개원한의협은 지적했다.
따라서, 개원한의협은 의사들의 자문을 받고 있는 MBC 드라마 관계자들의 저의가 다분히 계획적이었던 것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고 판단, 전국 개원한의사들의 위임을 받아 고소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최방섭 회장은 지난 4일 드라마의 문제 장면 방영 다음날부터 MBC측에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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