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민관식 명예회장 추모식, 약사회서 열려
- 한승우
- 2008-01-16 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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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약사회 관계자 2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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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식에는 유족과 약사회 관계자 250여명이 모여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추모식은 대한약사회 김구 부회장의 약력소개에 이어 원희목 회장·권이혁 전 문교부장관의 추모사, 영상물 상영, 고 민관식 회장의 셋째 아들 민병환 씨의 인사,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원희목 회장은 “우리는 자랑스런 어르신을 모셨다는 사실을 후배들에게 끊임없이 전달할 것”이라며 “회장님께서 남기신 족적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그 발자취를 따라가겠다”고 추도했다.
권 전 문교부장관은 고 민관식 회장이 세상을 뜨기 닷새 전 고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던 일화 등을 소개하면서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여러가지 업적을 남기신 민 회장님의 족적은 젊은이들에게 꿈을 안겨 주었다”고 추도사를 낭독했다.
유족대표로 인사를 건넨 민병환 씨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선친에 대한 체취를 느끼게 된다”며 “이 마음을 평생 기억하며 선친의 가르침을 따르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각계 각층의 화환이 추모식 현장을 빼곡히 메웠다. 화환 중에는 17대 대통령 이명박 당선자의 화환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조선일보사 사장 방상훈 씨,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 등의 화환이 눈에 띄었다.
사회를 맡은 이재용 아나운서는 유족 대표로 나선 민병환 씨와 죽마고우라는 인연으로 추모식에 참석하게 됐다.
이 아나운서는 “민병환 씨와 어린시절부터 친구라 이번 추모식 사회를 맡게 됐다”며 “고인 생전에 쩌렁쩌렁하던 목소리가 여전히 귀에 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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