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재평가 위력 "판매량 늘고 매출 하락"
- 최은택
- 2008-01-18 1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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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약가정책 실감난다"···360억 기대매출 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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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재평가 위력 실감 나네요.”
최근 만난 국내외 제약사 관계자들이 기자에게 털어놓은 말이다.
지난해 사업실적을 집계했더니 약가재평가와 실거래가 사후관리 등으로 보험상한가가 인하된 만큼 기대매출이 추락한 것.
정부나 보험자에게는 약가정책의 성과로 평가될 만하지만, 해당 품목만보면 제약기업은 일은 더 많이 하고 살림은 더 나빠진 결과다.
실제로 200억대 대형품목이 약가재평가를 통해 지난해 1월1일자로 20% 가까이 약값이 떨어진 한 제약사는 해당 품목이 판매량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매출은 10억원 가량 감소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판매량 증가분을 매출에 대입하면 30억원이 더 늘어야 했지만 약가인하 여파로 10억원이 줄어 결과적으로 기대매출이 40억원 가량 감소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점에서 약가재평가로 주요품목이 3%에서 최대 17%까지 가격이 인하된 한 다국적 제약사는 상황이 더 안좋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반 약가정책으로 인한 기대매출 하락분이 3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400억대 품목의 약값이 20% 이상 떨어진 데다, 제네릭에 시장을 내줘야 했던 한 제약사 측은 "기대매출 하락에 약가인하가 직격탄이 됐다"고 말했지만, 매출변동추이가 노출되는 것은 극도로 기피했다.
이들 제약사 관계자들은 “약값 인하율 만큼 매출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견된 사항”이라면서도 “하지만 판매량이 늘어나고도 매출이 오히려 감소한 결과를 보고 위력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복지부는 정기 약가재평가를 통해 지난해 1월1일자로 1,397개 품목의 약값을 평균 16.96% 인하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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