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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의협, 성분명 불가 '공론화'…연수교육 신설

  • 홍대업
  • 2008-12-05 12:47:37
  • 시도의사회에 강좌개설 요청…성분명 찬성의사 겨냥한 듯

의협이 일반약 슈퍼판매에 이어 새해에는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와 관련 약사사회를 본격 압박해나갈 방침이다.

의협은 지난 1일 각 시도의사회 및 대한개원의협회에 2009년도 연수교육 편성시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등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국내 복제약의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의 강좌를 신설해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

특히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불가를 주제로 한 연수교육 강좌신설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4일 의협 상임이사회의 회의 결과에 따르면, 강좌신설을 요청한 연수교육에서는 복제약의 개발 및 허가과정, 약물사용요법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등 국내 의약품 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의사 회원의 인식제고를 통해 의료계 차원에서 불합리한 의약품 정책의 개선책을 마련해 공론화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는 의협이 지난 2006년 2월 생동조작 사건이 터진 뒤 복제약에 대한 품질이 문제가 된 뒤에도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2007년 9월부터 실시된데 이어 2009년 4월경 시범사업 평가결과가 나오는데 대한 압박전술로 풀이된다.

더구나 성분명처방과 관련 인의협 의사는 물론 각 시도보건소 및 일부 의료기관의 의사들도 의협과는 달리 ‘찬성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교육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의협 김주경 대변인은 이날 데일리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복제약의 생산 및 허가과정, 생동시험 문제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등 불합리한 의약품 정책을 개선하자는 의견을 공론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이번 연수교육이 성분명 및 대체조제를 찬성하는 의사들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며 “복제약과 성분명처방, 대체조제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한 의사 회원들이 그 대상”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의협은 그동안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실시된 국립의료원 앞에서 1인 시위 및 대국민홍보전을 펴는 등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불가를 거듭 주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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