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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약품 채권단, 김인영 회장 고소 검토

  • 이현주
  • 2009-01-08 12:15:13
  • 13일 오후 2시 제약협회 강당서 2차 소집

인영약품 채권논란이 김인영 회장 고소건으로 번질 전망이다.

인영약품, 인영팜, 경수약품 채권단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제약협회 강당에서 2차 소집을 갖고 인영약품 김인영 회장의 민형사적 법적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진행사항 및 경과를 설명하고 제 3채권 인수대금에 대한 일괄 가압류, 수원지역에서 피켓시위 등 대응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동사 자산인수에 따른 문제도 논의된다.

인영약품 등 3개 도매 채권단은 지난해 12월 10일 대표단을 구성하고 16일까지 채권제약사의 채권신고 및 위임장을 제출받았다.

이어 19일부터 인영약품을 인수한 경동사 김석환 부사장, 경수약품 황규환 사장, 인영약품 김인영 회장 등을 수차례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때마다 김 회장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으나 미수금 외상매출채권 제약사 우선변제 요구를 편파변제 이유를 들어 결국 거부했다.

이에 채권단은 협상종료를 결정하고 "김 회장에 대해 민형사상의 조치 및 수원지역 피켓시위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대응하겠다"며 "김 회장이 일으킨 파장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따라서 이번 채권단 소집에서는 김 회장에 대한 법적조치를 결정해 법정공방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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