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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커트라인 64곳...초과되면 탈락

  • 강신국
  • 2023-12-22 19:31:43
  • 예산 30억원 편성...1시간당 지원비 4만원으로 상향된 게 원인
  • 운영 희망약국 64곳 넘으면 약사회 심의 통해 조정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도 공공심야약국 정부 예산 30억원이 편성되면서 내년 사업준비가 시작됐다. 그러나 약국 64곳 운영 기준으로 예산이 편성되면서, 현재 68개 약국 중 4곳은 탈락 위기에 놓였다.

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2024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공심야약국의 시간당 운영비가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됐다.

이렇게 되면 30일, 하루 3시간(밤 10시~새벽 1시) 운영이 이뤄지면 월 3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1년이면 4320만원이다.

그러나 2024년도 예산이 64개 공공심야약국을 기준으로 편성됨에 따라 공공심야약국 운영 약국을 68곳에서 64곳으로 조정해야 한다.

이에 약사회는 2024년도 공공심야약국 참여 신청 약국이 64곳을 초과할 경우 심의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탈락 약국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정부 주도 사업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지 않은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약국이 신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벽 1까지 운영한다는 게 약사들의 희생과 노력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64곳에 미달될 가능성도 있다.

약사회는 오는 27일까지 참여약국과 참여 중단약국을 시도지부를 통해 취합한 뒤 시범사업 참여약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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