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급평위 비판여론에 셔터 걸고 '모르쇠'
- 최은택
- 2009-02-25 10:25:2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안내문도 없이 방치···시민단체 "황당할 뿐"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시민단체 관계자는 무엇이 두려워 방어벽을 치는 지 알 수 없다며 황당하다는 입장.
민원인들을 위한 안내문조차 내걸지 않아 빈축을 샀다.
심평원 관계자는 데일리팜 기자와 만나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집단적으로 밀고 들어오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불가피하게 셔터문을 걸 수 밖에 없었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민원인에게 사정을 알리는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지만, 10시 20분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았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고작 10여명이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었는데, 무엇이 무서워 모르쇠로 일관하는지 모르겠다며 어안이 벙벙하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심평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회견 직후 심평원장 면담을 요청했다”면서 “면담요청을 받아들이기는 커녕 셔터를 걸어잠근 것은 비판여론을 등한히 하고 소통을 하지 않으려는 전형적인 보수주의적 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심평원 내부에서도 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심평원 한 직원은 “내부적으로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오히려 역효과를 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급평위 첫 회의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린다.
관련기사
-
"2기 급평위원 인선, 전면 무효화 하라"
2009-02-25 11:43:31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끝나지 않은 퇴출 위기...'국민 위염약'의 험난한 생존기
- 2고덱스 판박이 애엽, 재논의 결정에 약가인하도 보류
- 3신풍제약, 비용개선 가속화...의원급 CSO 준비
- 4제약업계 "약가제도 개편 시행 유예..전면 재검토해야"
- 5직듀오·엘리델 등 대형 품목 판매처 변동에 반품·정산 우려
- 6"일본·한국 약사면허 동시에"...조기입시에 일본약대 관심↑
- 7내년부터 동네의원 주도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 8대용량 수액제 한해 무균시험 대신 다른 품질기준 적용
- 9"약가제도 개편, 산업계 체질 바꿀 유예기간 필요"
- 10'놀랐다'던 산자부, 두달째 답보…톡신 규제 시계 멈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