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복합제 '바이토린' 32.5% 인하될 듯
- 허현아
- 2009-05-22 1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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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평위, 고지혈증약 추가 심의…'리피토' 원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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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의 스타틴 복합제 ‘ 바이토린’ 가격이 32.5% 인하될 전망이다.
약가산정 방식에 문제가 제기된 화이자의 ' 리피토' 등 아토르바스타틴 성분 고지혈증치료제는 추가 인하 없이 27.5% 인하율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21일 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평가 대상 중 약가조정폭이 미결된 ‘아토르바스타틴’과 ‘바이토린’을 추가로 심의,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급여제한과 약가인하 기로에서 자진인하를 선택한 ‘바이토린’은 일단 약가를 32.5% 인하하고 추후 재평가 수순을 밟게 됐다.
다른 평가대상 고지혈증치료제에 비해 등재 연한이 짧은 바이토린의 경우 우선 LDD-C 강하효과에 근거해 인하율을 적용하고, 3년 뒤 ‘3년 이내 생존률(mortality)’ 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아 급여 유지 여부를 재평가하기로 한 것.
한편 복지부 의결 과정에서 약가조정 방식에 문제가 제기돼 급평위로 다시 넘겨진 아토르바스타틴 성분 고지혈증치료제는 애초 인하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은 애초 아토르바스타틴 대표함량(10mg)의 지질강하 효과(LDL-C강하)를 다른 고지혈증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심바스타틴20mg에 맞춰 산정했다가 아토르바스타틴10mg의 LDL-C강하효과가 심바스타틴20mg~40mg 사이에 있다는 화이자측의 임상 데이터를 반영해 약가인하율을 수정했었다.
급평위의 이번 재심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심바스타틴30mg'을 비교함량으로 설정, 심바스타틴20mg과 40mg 보험상한가의 산술평균 가격을 적용한 데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회부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급평위는 그러나 실재 존재 함량으로 약가를 맞출 경우 임상효과가 과소평가되는 문제점을 감안, 건정심에 검토 의견을 전달하는 선에서 심의를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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