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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도 돕고 의약사 화합도 다지고"

  • 영상뉴스팀
  • 2009-06-22 06:15:27
  • 강남구의사·약사회, 경남 욕지도서 무료진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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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건수호’와 ‘의약 간 상생과 화합’을 슬로건으로한 의료봉사활동이 지난 21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보건지소에서 펼쳐졌습니다.

서울 강남구의사회와 약사회, 보건소 등 강남구 관내 4개 보건의료단체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욕지도 주민 300여명을 상대로 내과·치과·산부인과를 비롯해 총 10개 과목의 진료로 진행됐습니다.

이관우 회장(강남구의사회):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욕지도 주민을 위해 내과·치과 등 총 10개 과목을 진료함은 물론 가정용 상비약 세트 등을 보급했습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강남구의·약사회 주최로 지난 12일 열린 ‘의원-약국 담합금지’ 간담회와 연계된 행사로 앞으로 의약사 간 ‘화합과 상생’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황규진 수석부회장(강남구약사회): “이번 의료봉사활동으로 말미암아 의약사 간 화합과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강남구의·약사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의료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역·위치적 한계상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욕지도 주민들은 “이러한 의료봉사활동이 앞으로 더 자주 진행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백영기(욕지도 주민): “섬이다 보니 병원에 진찰받으러 가기가 참 힘듭니다. 오늘 이런 의료봉사활동이 욕지도 주민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노학선(욕지도 주민): “오늘 이렇게 한꺼번에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합니다.”

낙도 주민을 위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그동안 ‘견원지간’으로 비유됐던 의약사 관계를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이른바 ‘해빙의 시대’로 이끌어 낼 초석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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