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도매·병원, 리베이트 이슈 계속된다"
- 이현주
- 2009-06-26 06: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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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최유천 정보센터장, 도매 워크숍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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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와 도매, 병원·약국 등 요양기관이 다시한번 리베이트 조사로 곤혹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최 센터장은 "KBS를 통해 K제약 리베이트가 드러났고 또 한번 KBS에서 제약사 리베이트 관행을 보도한다"면서 "복지부, 공정위 등 정부기관에 경찰서 까지 전방위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이 리베이트 관련 발언하면서 도매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발전하려면 자신이 하기에 달렸다고 말해 우회적인 리베이트 근절을 당부했다.
또한 제약사와 도매, 요양기관이 사슬구조처럼 연결돼 있어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센터장은 "요즘 의약품 유통정보를 시원찮게 관리하지 않는다"며 "관리가 부실한 제약사와는 거래를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의심스러운 제약사를 조사하다보면 해당 제약사와 거래가 많은 도매, 도매가 주로 납품하는 병원까지 조사를 할 것이라는 설명.
최 센터장은 "도매업체에서 금융전문가를 데리고 있지 않는 한 계좌수색하면 모두 걸려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센터장은 도매업계가 실질적인 공부는 하지 않고 돈만 많이 벌려는 야심만 가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강의에 앞서 도매업계 자료를 살펴봤는데 2005년 데이터가 전부인데다, 유통일원화 일몰제 폐지를 당국에 설득하러 오면서 관련 레포트도 없다는 것.
최 센터장은 오는 가을쯤이면 의약품관련 정책이 모두 오픈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캐치해 발전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자사의 역량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쥴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절반이상을 장악하는 반면 국내 도매는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며 우물안의 개구리로 제살깎이식 경쟁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도매업체들간의 합병도 하나의 발전 방법지만, 실행이 어렵다면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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