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네릭사 '악타비스', 국내 본격 상륙
- 천승현
- 2009-08-12 17: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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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산업, 독점판매권 계약…650여 제품 선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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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제네릭 제약사 악타비스의 제네릭 의약품이 국내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한국기술산업은 악타비스사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최종 획득했으며 13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악타비스 아시아퍼시픽에서 판매권 계약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악타비스사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던 라이센싱 컨설팅 회사인 J&M Pharm로부터 한국기술산업이 판매권을 승계한 것.
아이슬란드에 본사가 위치한 악타비스는 지난 1956년에 설립된 제네릭 전문 다국적기업으로 전세계 40개국에 영업망을 갖췄다. 연 매출은 2조8000억원 수준이다.
한국기술산업은 에너지, 바이오, IT 분야에 걸쳐 개발 및 생산.판매 활동을 펼치는 기업이다.
한국기술산업은 자회사인 제넥셀 세인과 함께 이번 계약에 따라 획득한 악타비스가 보유한 650여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겠다는 복안이다.
항암제, 고혈압치료제, 항울제 등의 제네릭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점차 판매 제품 수를 확대할 계획이며 5년 후에는 누적 매출액 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또한 향후 악타비스가 보유한 바이오 시밀러 의약품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기술산업은 이미 프로테오젠, 제노포커스 등 자회사를 통해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한국기술산업은 이번 계약으로 상위 레벨의 제네릭 의약품 공급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기술산업 이문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악타비스사가 보유하고 있는 650여개 제품에 대한 판매 교두보를 발 빠르게 확보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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