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신종플루 수혜…2위경쟁 채비
- 가인호
- 2009-08-29 06: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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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700만도즈 생산…500억원대 매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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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부는 녹십자가 연내 생산할 수 있는 신종플루 백신 규모가 700만 도즈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계약한 녹십자 백신의 단가는 도즈당 8000원. 따라서 연내 700만 도즈에 대한 공급이 이뤄지게 되면 녹십자는 적어도 560억원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도즈당 가격이 당초 예상가격인 1만원보다 하락했지만, 여전히 신종플루 백신 공급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는 것.
따라서 올 상반기 유한양행과 600억원대, 한미약품과 500억원대 매출 격차를 보였던 녹십자는 백신 공급에 따른 추가 매출 발생으로 동아제약에 이어 2위 경쟁에 가세할 것이 유력시된다.
또한 내년에도 신종플루 백신공급에 따른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실적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올들어 가장 높은 주식 상승률을 보이며 유한양행과 시가총액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녹십자 주식은 28일 전일 보다 5.98% 하락한 17만 3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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