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 1천억 투자…복지부와 MOU 체결
- 박철민
- 2009-09-09 15: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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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츠카 향남공장서 전재희 장관과 양해각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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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과 오츠카제약 이와모토 사장은 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오츠카 향남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오츠카제약은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0억원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의약품 연구개발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또 오츠카는 항암제, 중추신경계 등 난치성 질병의 치료 영역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며, 초기 임상단계부터 시작하여 점차 모든 단계의 임상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게 된다.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해 국내 의료 및 의약 연구진 및 관련 학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수 및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의료연구 분야에서 시작하여 점차 임상 연구의 전 영역에서 한국 의료학계와의 공동연구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국내 생산기지 철수가 러시를 이루는 상황에서 생산시설 투자도 이뤄진다는 점이 주목된다. 오츠카는 글로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이를 수출할 예정에 있다.
전재희 장관은 "이번에 일본 제약회사인 오츠카제약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 미국, 유럽, 일본의 선진 제약기업과 국내 기업·연구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및 투자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장관은 "신약개발 선진국과의 교류 확대는 정부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꼽고 있는 제약 산업이 한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모토 일본 오츠카제약 사장은 "오츠카제약은 전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고 그들이 질병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공동 연구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혁신적인 치료약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와모토 사장은 "이번 합의가 한국의 우수한 R&D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켜 신약개발을 촉진하고, 한국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하여 상호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엄대식 한국오츠카제약 사장은 "다른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주로 임상시험에 집중되고 있는데 반해, 한국오츠카제약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등 신약개발의 또 다른 축인 제조 부분까지 투자 범위를 넓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재희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미약품 연구소도 방문하여 세계적 다국적 제약회사인 MSD와 자체 개발 신약의 해외 공동마케팅 제휴를 성사시키는 등 그간의 R&D 투자 노력을 격려했다.
① 오츠카제약은 국내 자회사인 한국오츠카제약을 통해 지금까지 많은 의약품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0억원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하여 의약품 연구개발을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② 오츠카제약은 특히 항암제, 중추신경계 등 난치성 질병의 치료 영역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며, 초기 임상단계부터 시작하여 점차 모든 단계의 임상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③ 오츠카제약은 연구개발을 수행함에 있어 한국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함과 동시에 한국법인인 한국오츠카제약을 임상의약품 생산․공급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발판으로 향후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 노력에 의해 개발된 우수 신약을 국내에서 양산하여 수출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④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하여 국내 의료 및 의약 연구진 및 관련 학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수 및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의료연구 분야에서 시작하여 점차 임상 연구의 전 영역에서 한국 의료학계와의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오츠카 MOU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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